“아동성폭력 수사·재판·언론보도의 문제점”

“우리 아이와 가족은 가해자처럼 취급하지 말아주십시오”

고종석 사건 1년… 사실은 엄마도 아이도 모두 피해자였다

 

박찬남 기자ㅣ입력 2013/08/29

 

[마로니에방송 박찬남] 김희정 의원실이 주최하고 시민모임 발자국 주관하는 “아동성폭력 2차 피해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사례발표에서, 최근 대법원 원심 파기로 환송되어 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고종석 사건의 피해자 엄마는 자신의 피해상황은 물론 해당 사건으로 인한 가족들의 피해까지 가감 없이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사건 발생 시 PC방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언론의 집중포화를 당했던 아이의 엄마는 가난 때문에 문을 고치지 못했던 현실, 그리고 피해아동 이전의 범죄 대상으로 알려졌던 첫째 아이의 마음고생까지 모두 이야기 하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사말 : 김희정(국회의원)

개회사 : 전수진(시민모임 발자국 대표)

축 사 :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례발표 : 1.수사·재판의 문제점(피해아동 어머니), 2.언론보도의 문제점(피해아동 어머니)

 

수사·재판에서의 2차 피해 사례 및 언론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에 대한 사례 발표에 이어서 배승민 인천 해바라기센터장, 공정식 한국범죄심리센터장, 이상목 법무부 여성아동정책 과장 등이 전문 패널로 나서 수사과정과 언론 보도 과정에서의 2차 피해에 대해서 발언했습니다.

 

토 론 : 배승민(인천해바라기센터 소장) 공정식(한국범죄심리센터장) 이상목(법무부 여성아동정책과장) 김원기(시민모임 발자국 활동가) 윤여진(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송유경(꿈을찾는 나비 모임 대표)

마무리발언 : 김재련(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최종입력 : 2013.08.29 l 편집 : @ 마로니에방송